[1번지五감] 2학기 전면 등교 추진…집단감염 우려 목소리도 外
▶ 2학기 전면 등교 추진…집단감염 우려 목소리도
1번지五감, 오늘의 첫 번째 사진입니다.
오늘 아침, 초등학생들이 우산을 쓰고 옹기종기 모여 등교를 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2학기부터 유치원과 초중고 모든 학년의 등교 수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등교 수업에 차질을 빚으면서 학생들의 학습 격차와 돌봄 공백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인데요.
하지만, 모든 학생들이 백신 접종을 하지 않는 이상 전면 등교를 하는 건 집단감염 위험이 크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 "41년 전을 떠올리며"…다시 만든 '5·18 주먹밥'
두 번째 사진 볼까요?
5·18 민주화운동 41주년을 앞두고, 광주에선 어르신들이 모여 주먹밥을 만들고 있는데요.
이 주먹밥에 담긴 사연은 무엇일까요?
5·18 민주화운동 당시, 시장에서 노점을 운영하던 상인들이 민주화운동을 하던 학생들에게 주먹밥을 나눠줬는데요.
41년 전 그날을 기억하며 학생들이 먹던 주먹밥을 재현했습니다.
맨밥에 소금 간만 된 소박한 주먹밥이지만, 그 당시 배고픈 학생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었다고 하네요.
▶ 이-팔 분쟁 격화…화염으로 둘러싸인 가자지구
마지막 사진입니다.
거센 화염이 치솟는 거리, 이스라엘 병사가 군용차량을 지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교전이 시작된 지 일주일이 넘었는데요.
가자지구를 겨냥한 이스라엘의 공습이 계속되면서 많은 사상자를 낳고 있습니다.
국제사회가 갈등 진화에 나서고 있지만, 분쟁의 끝은 보이지 않고 상황은 갈수록 악화하는 모양새입니다.
지금까지 1번지五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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